별산 막걸리는 식초 발효와 막걸리 발효를 접목한 신개념 막걸리로 6년된 감식초의 식초균을 추출해 맛을 냈습니다. 막걸리의 부드러운 감칠맛에 식초의 상큼함이 더해져 단맛이 깔린 가운데 신맛이 치고 올라오는 새콤달콤한 맛을 지녔습니다.
Design :
보틀샵 매대에서도, 주점 냉장고의 많은 술들 사이에서도 묻히지 않고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디자인을 목표로 했습니다.
양주시의 지원으로 '별산'이라는 다소 투박한 이름이 정해진 상황에서 새콤달콤한 맛을 투박한 '별산'이라는 이름과 이어줄 스토리가 필요했고 그 스토리를 레이블에 담고자 했습니다.
다소 투박할 수 있는 ‘별산’이라는 제품명에 부제를 더했습니다. 별이 나리는 산. 별이 내려앉은 산이라는 뜻을 담았고 레이블은 이 부제를 이미지로 표현했습니다. 산 위에 별이 나리는 또는 내려앉은 듯한 모습을 모티브로 했고 노을지는 주황빛 컬러로 신맛을, 산을 짙은 컬러로 표현해 밤을 표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