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주는 고려초 창건된 추월산 자락의 천년고찰 연동사 스님들이 건강을 지키기 위해 빚어 마시던 곡차가 전해져 내려온 것입니다. 술 맛이 얼마나 좋은지 마시면 신선이 된다고 해서 '제세팔선주(濟世八仙酒)' '신선주' 라고 불렸습니다. 주원료는 찹쌀, 멥쌀, 구기자, 오미자, 산약, 갈근 등. 은은한 황금색을 띠며, 알싸한 맛이 일품이며 부드럽게 어우러지는 약재의 맛과 향에서 싱글몰트 위스키의 피트(Peat)를 태워 훈연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